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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O eco-friendly caskets DECO eco-friendly caskets 뉴질랜드 친환경 관 데코는 '고밀도 재활용 골판지'와 'FSC(지속가능한 산림관리)인증 소나무 합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00kg이상의 중량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http://www.tenderrest.co.nz/ 더보기
양모 '관' 들판에 귀여운 양들이 뛰어놉니다. ... 그런데 이 양은... 관(coffin)을 만들려고 키우는 양입니다. 양털로 '관'을 만듭니다. 재활용 골판지(카드보드) 위에 양모로 만든 천을 덧씌우고, 내부엔 황마와 유기농 면섬유로 방수처리 했습니다. 매장과 화장에 모두 사용하며, 생분해되는 '친환경 관'입니다. 이름과 나이, 출발일이 표시됩니다. 각종 전시회에도 출품되어 각광을 받았다고 합니다. 영국 HAINSWORTH 에서 제작했고 미국과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 프랑스, 호주 등에 수출됩니다. *사진 출처 www.naturallegacy.com 더보기
신줏단지의 부활을 꿈꾸며 종묘가 임진왜란때 전소되었어도 이것만큼은 안전하게 보관을 했고, 병자호란때는 청나라군대가 이것을 약탈해가자 딸자식과 맞바꾸어서라도 기필코 찾아왔다고 합니다. 바로 '신줏단지'입니다. 사람이 죽으면 혼(魂)은 하늘로 올라가고, 몸을 의미하는 백(魄)은 땅속으로 들어가 썩어 없어진다고 합니다. 혼은 부르면 오지만 백은 이미 썩어 없어졌으므로 대체할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나온것이 신줏단지입니다. 이 신줏단지는 원래 나무로 만들어진 목함이었고 구멍이 뚤려있어 혼이 자유로이 드나 들어 백을 만날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목함이 아닌 도자기함에 쌀을 넣어두는 경우는 주술적인 의미로 원래의 신줏단지에서 변질된 것(혼을 가두는 것)으로 보입니다. 때가되서 혼과 백이 만나야 하는 날이오면, 혼(魂.. 더보기
관속에서 자고 일어나기 장례식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죽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내몸을 다른사람에게 맡기는 것도 창피하고, 여러사람에게 폐를 끼치게 되는 것 같아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초등학교 때 드라큐라 영화를 보고난 후 들었던 생각인데. 생전에 관을 만들어 그 안에서 자고 일어나기를 하는 것입니다. 자기전에는 항상 샤워를 하고 속옷을 갈아입으니 깨끗한 상태여서 좋고, 자다가 죽으면 그대로 화장장으로 직행하면 되니 여러사람의 수고도 덜 수 있습니다. 옛날에는 관을 '수판(壽板)'이라 하여 장수와 연관지어 생각했습니다. 부모가 생존해 계실 때 좋은 나무를 구해 미리 관을 만들어 놓으면 무병장수한다는 믿음으로, 수의와 같이 효행의 일환으로 여겼습니다. 자식이 관을 만들어 주지 않으면 부모는 괜한 조바심을 냈고, 힘겹게 .. 더보기
염습 대신 뷰잉 뷰잉(viewing, visitation)은 장례식에서 유가족과 조문객들이 고인을 다시한번 볼수있는 시간입니다. 생전에 본인이 즐겨입던 옷을 입히고, 자연스럽고 편안한 메이크업과 꽃장식 등으로 치장하고 마지막 작별의 시간을 갖습니다. TV에서 종종 보았던 국가원수급의 유해일반공개(lying in state)형식과 비슷한 것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다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그와 작별을 고하는 그리프케어의 시간입니다. 고인을 직접 보는 것에 대해서 두려움을 가지는 경우도 있지만, 죽음을 사실로 받아들일 수 있는 자연스러운 행위로 상실감에 대한 치유의 방법이 됩니다. 또한 생전의 모습 그대로를 보는 것은 고인에 대한 안좋았던 이미지를 없애고 기억하고자 하는 '추억의 이미지'만을 남겨 놓을 수 있습니다. 엠바밍.. 더보기
추모 테이블 우리의 장례방법에 가장 큰 문제는 주인공이 없다는 것입니다. 볼 수가 없으니 슬픔의 감정도 애도의 마음도 모두 사그라트리고 그저 멍하니 벽만 쳐다보고 있거나 털퍼덕 주저앉아 소주잔만 기울일 뿐입니다. 장례식은 그 주인공의 삶을 돌아보고 이해하며 작별하는 순간이자 슬픔을 완화시켜주는 세레모니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동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 중 하나는 주인공의 개성과 관심사항을 보여 줄 수 있는 '추모 테이블(메모리얼 코너)'입니다. 장례식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추억을 떠올리게하고 주인공을 이해시킬 수 있는 매우 적절한 방법입니다. 장례식 주인공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이었고, 사후에 기억되고 싶어하는 모습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는 물건들, 사진과 비디오, 취미에 사용한 물건, 상.. 더보기
추모용 초 수천년 동안 촛불은 생명의 고귀함과 영원한 정신을 상징하며 장례식에서 사용되어 왔습니다. 촛불 하나만으로도 주위를 편안하고 따뜻한 장소로 만들며, 고인에 대한 추모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습니다. 작지만 세심한 배려 하나가 비탄에 잠긴 유가족의 마음을 위로 합니다. 더보기
장례용 보냉제 영안실의 냉장시설을 이용하지 않고 장례를 치르기 위해서는 독립형 시신저온보관장비(냉장관)가 필요하게 됩니다. 하지만 비용과 운반문제 등 현실적인 이유로 관 속에 직접 삽입하는 방식의 보냉제와 방부제 방식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통상 관 속에 드라이아이스를 넣어 시신의 부패를 지연시키게 되는데, 효과가 좋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드라이 아이스는 이산화탄소를 고형화 한 것이기 때문에 기화되면서 다량의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킵니다. 때문에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보냉제와 방부제 등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보냉제는 흔히 알고 있는 아이스팩 형태의 냉매제로 다양한 형태가 개발되어 있습니다. 시신용 보냉제는 기존 제품에 살균과 항균 기능을 더한 것으로 성능이 좋은 제품은 -70℃.. 더보기
집에서 치르는 장례 장례는 가족을 중심으로 살고있는 집에서 치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지나치게 상업화되고 편의주의가 만연된 현대의 무원칙한 장례는 '삶을 건조하고 메마르게 만드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장례를 사회적 행위로 바라볼 것이 아니라 완전히 개인의 사적인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합니다. 집이라는 공간은 지극히 사적인 공간으로 애도, 고통, 사랑, 즐거움 등 개인이 살면서 겪게 되는 모든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는 장소이며, 누구에게나 친숙하고 성스러운 장소입니다. 가족 구성원이 집에서 직접 치르는 장례는 '죽음이 삶의 일부분'이라는 경험을 눈으로 보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 Death Midwife 더보기
수중 추모공원 넵튠 메모리얼 리프(Neptune Memorial Reef)는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 연안에서 동쪽으로 5.2km 떨어진 바다속에 위치한 '수중 추모공원'입니다. 신비의 고대도시 아트란티스를 형상화 한 이곳은 바다속 12m 깊이 불모의 해저에 약 64,700m² 규모로 지난 2007년에 건설되었습니다. 폐허가 된 바다를 살리기 위한 프로젝트로 시작되었고,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추모공원화하여 진행되었습니다. 커다란 조각상과 동상들이 44개의 기둥에 둘러쌓여 있으며 고인의 화장재가 혼입된 다양한 모양의 인공어초들이 곳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장례회사 SCI에서 만든 이곳은 광범위한 평가를 거쳐 미국환경보호국(EPA), 국립해양대기관리국(NOAA), 플로리다물고기및야생동물보존위원회(FWC), DERM, .. 더보기
미국, 자연매장 상승률 거세다 최근 실시된 미국은퇴자협회(AARP)의 설문결과를 보면, 50세 이상 중노년층의 20%가량이 '친환경적인 자연매장으로 삶을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베이비 붐 세대(1946 - 1964년생)는 약 76,000,000명 정도이고 이들이 대부분 향후 20년내에 장례를 치를 것이라는 예상을 하면 상당한 수가 친환경 자연매장에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자연 매장은 20년전 영국에서 시작된 이후 전세계로 퍼져 나갔으며, 미국은 2008년에 도입되어 현재는 300여개의 자연매장지가 있습니다. 4년 동안 2,000%의 성장을 한 것으로, 이는 미국의 화장 상승률보다 빠른 것이라고 합니다. 관련글 : 영국의 내추럴데스센터 자연 그대로의 묘지, 자연매장 더보기
풍수가 묘지문제를 만들었다. 장법(葬法)이 아니라 '산재되어 있는 묘지'가 문제입니다. 한국에서 공동묘지의 형태가 만들어진 시기는 일제강점기인 1912년 6월, '묘지 화장장 매장 및 화장 취채규칙'이 발포되면서 부터입니다. 이전까지는 주거지 인근 임야나 선산에 개인과 가족묘지, 문중묘지 형태로 산재해 있었습니다. 그당시 일본인들이 산송(山訟, 묘지 다툼)과 암장 등 여러가지 이유에서 산재되어 있는 묘를 집단화시키려고 만든 규칙인데, 풍수사상에 젖어있던 조선의 유림과 문중들의 강한 반대로 무산되고 말았습니다. 결국 몇 곳의 공동묘지가 생겨나긴 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원래의 산재된 형태로 묘지를 조성했고, 그것이 현재까지 이르게 된 것입니다. 언론이나 관련단체 등에서 '묘지문제'라고 거론되는 점이 바로 이 '산재되어 있는 묘지'입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