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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소로프트(Mesoloft) 풍선기구를 이용한 산골서비스가 고프로 등의 액션캠과 GPS트리거를 활용하여 진일보 하고 있습니다, 지름 2m정도의 커다란 고무풍선에 화장유골재를 넣은 특수컨테이너를 매달고 헬륨이나 수소가스를 넣어 하늘로 띄워 보냅니다. 고도 27km지점(성층권)에 도달하면 압력에 의해 콘테이너가 개방되어 뿌려주게 되며, 이과정은 액션캠에 고스란히 녹화하여 유족에게 전달됩니다. 성층권의 대기온도는 영하 40도 가량되어 풍선에서 나온 유골가루는 순식간에 얼어붙어 대기중에 흩어지게 됩니다. 얼어붙은 유골가루는 비행기의 분뇨처리방법과 비슷한 형태로 산화되어 빗방울이나 눈송이의 핵을 형성하게 됩니다. 이 서비스는 미국 켄터키 주에 있는 메소로프트(Mesoloft)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비용은 2,800달러(약 300만원)입니다... 더보기
큰 행복감 사람은 울면서 태어나지만 온 세상은 기쁨에 넘친다. 사람이 죽을 때 온 세상이 울지만 그 사람은 큰 행복감에 휩싸인다. 삶은 바로 이런 것이다. 죽고 또 다시 사는 것이다. - 티벳 '사자의 서' * 큰 행복감 인간의 모든 감각은 두뇌속 시상그물핵과 시상침을 통해 대뇌피질로 전달되는데, 이 감각으로 형성된 몸을 3차원 공간 속에 위치시켜야 내 몸이 지금 여기 있음을 인지하게 된다. 3차원 공간 좌표를 만드는 곳은 우뇌정위연합영역, 즉 오른쪽 두정엽이다. 죽음의 순간 시상그물핵이 감각을 차단하게 되면, 두정엽부위에서 수입로 차단 현상이 발생되어 공간지각이 사라지게 된다. 동시에 왼쪽 두정엽에서는 자아감이 사라지게 되어, 나와 공간의 경계가 사라지게 된다. 즉 나를 감싸고 있던 시간과 공간이 모두 사라지게 .. 더보기
유품정리는 스스로. 세계적으로 가장 빠른 수준으로 진행되고 있는 '1인가구 증가'와 '인구 고령화'로 자발적인 선택이든 그렇지 않든 '한국의 고령 1인가구'는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들이 사망했을 때, 유족을 대신해 고인이 남긴 유품을 필요한 것과 필요하지 않는 것을 분별하는 '유품 정리'의 수요도 그만큼 많아질 전망입니다. 예전에는 이웃간의 왕래가 활발하였고, 3대 함께 사는 가정도 많아서 유품정리를 별도의 업체에 요구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가족의 누군가가 사망하면 이웃들과 친척들이 다함께 모여 장례도 치르고 유품도 정리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가족이 떨어져 사는 경우가 점 점 더 많아지고 있고, 같이 산다고 해도 개인주의가 팽배해져 있어 어디에 무엇을 넣어놨는지 알지 못하는 경우.. 더보기
먀오족의 출생나무 관 중국 귀주성(貴州省)의 먀오족(苗族)은 마을에 아기가 태어나면, 출생나무를 심는 전통이 있습니다. 이 나무는 아이의 운명을 상징하여 나무의 성장과정을 지켜보며 아이의 건강상태와 미래를 예측해 본다고 합니다. 그 아이가 자라서 성인이 되고 나이가 들어 죽게되면 출생나무를 잘라 관으로 만들어 사용합니다. 나무를 잘라낸 자리에는 다시 새로운 나무를 심고 장례기간동안 죽은이의 옷과 신발을 가지에 걸어놓는다고 합니다. 원문 : http://www.chinadaily.com.cn/ezine/2007-06/28/content_904501_2.htm 더보기
장례식에서 살아난 소녀 지난 7월 12일 토요일 필리핀 민다나오섬 북서부에 위치한 삼보앙가델수르주(Zamboanga del Sur)의 오로라(Aurora) 마을 성당에서 3살 소녀의 장례식이 열렸다. 신부님이 소녀의 관 앞에서 마지막 성찬을 주는 순간, 소녀의 머리와 손가락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놀란 사람들은 소녀를 나무 관 밖으로 들어 올려 아이의 가족에게 건넸다. 소녀는 지난 2주간 폐렴을 앓아왔으며 7월 10일 목요일, 맥박이 없음을 확인받고 사망선고를 받았다. 소녀의 가족은 장례식을 12일 치르기로 했고 같은 날 묘지에 매장하기로 했다. 당시 사망선고를 내렸던 보건책임자 메리 Silyne Cabahug은 그 당시 소녀 엄마에게 소녀가 맥박이 없음을 심장 모니터의 하트비트를 통해 확인시켰다고 증언했다. 장례식에서 살아난 .. 더보기
일본의 산골(散骨)섬 우리나라의 섬 갯수는 총 3,169~3,677개로 유인도가 469개, 무인도가 2,700~3,208개입니다. 바다에 산골하는 것보다 무인도에 산골이나 자연장하여 추모섬으로 활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어 찾아봤더니, 가까운 일본에 있더군요. *우리나라 섬의 갯수(인도네시아, 필리핀,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행정자치부 ‘도서백서’(2010년) - 3339개 / 해양수산부 ‘무인도서 실태조사’(2006년) - 3169개(2018년 3348개) / 국토교통부 ‘지적통계연보’(2016년) - 3677개 일본 혼슈(本州) 남서부, 시마네현 오키섬(隱岐諸島)의 작은 무인도 카즈라(カズラ島). 독도에서 160㎞거리에 있는 이 작은 무인도가 일본 최초의 '산골(散骨)섬'으로 불리운다. 카즈라섬은 .. 더보기
홍콩, 해상 추모시설 묘지와 봉안시설 등의 추모시설 문제는 오랜 전통(관습)과 토지가용 문제, 관련자들의 이익 등이 얽혀 복잡한 양상을 띠기 마련입니다. 인구밀도는 높고 토지가 부족한 나라들에 있어서는 화장의 장법이 활성화되어 土葬의 경우보다 정도가 덜 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인식이 바뀌지 않는 한 형태만 다양화 되었을 뿐, 기존의 土葬시설과 똑같은 어려움이 존재합니다. 인구 700만의 도시 홍콩은 매년 4만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며, 약 90%의 화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총 41개의 묘지와 12개의 화장장(봉안시설)을 보유하고 있지만 대부분이 만장되어 사용이 어렵고, 좁은 토지로 인해 추가적인 장묘시설의 설치도 사실상 불가능한 실정입니다. 전통적인 土葬을 희망하는 경우는 공립묘지 대기 기간이 4년 8개월에 달하고, 화장.. 더보기
고립된 죽음의 공통점 ‘창피하지만 며칠째 아무것도 못 먹어서.. 남는 밥이랑 김치가 있으면 저희 집 문 좀 두들겨주세요.’ 지난 2011년 안양의 월세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된 시나리오 작가 최씨가 이웃집 문에 붙인 메모입니다. 췌장염을 앓던 그녀는 전기와 가스가 끊긴 방안에서 며칠을 굶다가 세상을 떠났습니다.그녀는 메모 첫머리에 '창피하지만~'이라고 써서, 상당히 망설이다가 용기를 내어 이웃집에 도움을 구한것으로 생각됩니다. 지병때문에 일을 할 수도 없고, 자존심에 손을 벌리지도 못하고..양심으로 남의 것을 훔칠 생각도 못하고...며칠을 견디다 굶주린 배를 욺켜잡고 기어가 메모지 한장 붙여놓는 용기를 냈지만, 결국 아무 도움도 못받고 쓸쓸히 떠나갔을 것입니다. 의도했건 그렇지 않았건, 그렇게 홀로 고립된 채 죽어갔을 것입니다.. 더보기
육아중인 엄마의 엔딩노트 언제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어떤 일이 일어난다고 해도 내 가족이 곤란해지지 않도록 기록해 둔다는 의미에서 30, 40대의 젊은 세대도 엔딩노트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특히 육아중인 엄마는 엔딩노트를 작성하는 것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엄마가 아니면 알 수 없는 내용들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래는 육아중인 엄마에게 필요한 3가지 항목입니다. ☞ 자녀의 학교 관계 연락처 등 엄마 밖에 모르는 내용 보험증이나 통장, 모자수첩의 보관 장소 등 만일의 경우에도 가족이 곤란하지 않도록 노트에 기재 해 둡니다. 또한 자녀의 알레르기 담당 병원 등의 정보도 써두면 좋습니다. 아빠는 알수 없는 엄마 밖에 모르는 정보가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자녀의 학교 관계 연락처, 습관, 친한 친구의 연.. 더보기
온천여관에서 장례식 더보기
수목장 서스펙트 화장하고 남은 '재'를 나무를 활용해 함께 자연으로 돌려놓는 수목장, 이 의미있는 추모행위를 누구든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으면 참 좋으련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화장하고 남은 '재'가 무슨 보건위생상의 위해가 있으며, 수목장이 왜 국토의 효율적 이용을 막고 공공복리 증진을 저해한다고 하는지 알 수는 없습니다만 현행법률은 그렇다고 판단하는 모양입니다. 법률 이전에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예의와 도덕, 당연히 지켜야 하는 관습과 룰이 있는데, 우리 법률은 마치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아이를 대상으로 하듯 시시콜콜 간섭하려 하고 있습니다. 현행 수목장(자연장) 관련 법률은 지나치게 세부적이고, 조성목적에 부합되지도 않는 항목들이 너무 많습니다. 친절하게도 개인의 자유로워야 할 추모의 방법과 형태까지 .. 더보기
죽음 이후의 변화 죽음 이후의 변화1단계 호흡이 멈춘다2단계 체온이 식는다.3단계 수분이 빠져나간다.4단계 부패한다.5단계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진다. ◆ 죽음 1단계 : 죽음의 첫 번째 단계는 호흡이 멈추는 상태입니다. ◆ 죽음 2단계 : 죽음의 두 번째 단계는 체온이 식는 단계로 확실한 죽음의 판정이 나는 단계입니다. 통상 10시간~24시간이 소요되는 이 과정을 지나야 비로서 죽음이 확인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간혹 호흡이 멈춘 후 1~2시간만에 영안실 냉장고로 옮겨지는 경우가 있는데, 24시간은 그자리에서 지켜줘야 합니다. (호흡이 돌아오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를 보장 받기위해 유언이나 엔딩노트를 활용하면 좋을 것입니다) ◆ 죽음 3단계 : 죽음의 세 번째 단계는 체내의 수분이 빠져나가는 단계로 본격적인 해체의 과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