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뉴스
2026. 4. 20.
병원 장례식장, 왜 아무도 이상하다고 말하지 않는가
병원 장례식장, 왜 아무도 이상하다고 말하지 않는가당신은 아마 불만이 없을 것이다. 병원에서 가족을 잃었고, 병원 장례식장에서 장례를 치렀고, 그럭저럭 잘 끝났다고 느낄 것이다. 직원들은 친절했고, 이동 거리도 짧았고, 결정해야 할 것들을 누군가 알아서 처리해줬다. 힘든 시간을 무사히 넘긴 것 같은 기분.그 만족감이 이 글의 주제다.당신이 만족한 이유 비교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다른 장례식장을 이용해본 사람이 얼마나 있는가. 대부분은 생애 처음 장례를 치르는 상황에서, 가장 극심한 슬픔과 혼란 속에서, 선택지를 검토할 심리적 여유 없이 그냥 거기서 했다. 비교 대상이 없으니 비싼지 싼지 모른다. 좋은지 나쁜지도 모른다."아무것도 결정하지 않아도 됐다"는 것 자체가 만족으로 느껴진다. 그게 상품이다.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