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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비(非)무슬림 장사시설 일부 종교는 죽음 위에서 군림하려고 듭니다. 거부하거나 순응하거나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왜곡하고 이용하며, 때로는 협박까지 서슴지 않습니다. 인류가 평화롭게 공존하며 살아가지 못하는 이유들 가운데 하나입니다. 아랍에미리트(UAE) 거주하는 외국인 등 비무슬림인들은 종교적 이유로 자신들의 장례예식을 진행하는 데 많은 박해를 받아왔습니다. 그곳에 지난해 말, 비이슬람 사람들을 위한 최초의 종합장사시설이 문을 열었습니다. '비(非)무슬림을 위한 공동묘지'로 알 아인 알 포아 북쪽 15㎞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4만㎡ 면적에 예식실과 대기실, 화장장, 공동묘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UAE에 거주하는 비무슬림이라면 종교와 비자 규정 위반 여부에 관계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더보기
재난상황을 위한 특별 관 전쟁과 지진 등 대규모의 재난상황이 발생했을때 수많은 사망자들의 장례는 어떻게 해야 할까? 헝가리의 디자이너 Adam Miklosi는 기존의 시체자루(body bag)를 대체하는 '재난상황을 위한 특별 관 - LR16'을 디자인했다. 디자인 미학과 기능성을 결합, 감염물질 차단과 식별성, 보존 및 친환경적인 요소까지 첨부했다. 재질은 100% 생분해성 바이오폴리머(biopolimer). http://adammiklosi.hu 네덜란드의 Everybody Company에서도 대형 재난시 활용도가 높은 조립식 긴급 관을 보급하고 있습니다. http://www.everybodycompany.com 더보기
나무를 심는 유골함 보다 적극적인 수목장 방법으로 화장한 유골재 위에 직접 나무의 씨앗이나 묘목를 심는 형태가 있습니다. 인산칼슘성분의 유골재는 그 자체로는 분해속도가 매우느려 나무의 성장에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이때문에 토착미생물, 구연산 등의 분해요소를 첨가하기도 하는데, 이를 접목시킨 다양한 형태의 유골함 상품들이 나와있습니다. 주로 흙, 이끼, 식물섬유, 코르크, 모래 등의 생물분해성 소재로 만들었으며 유골함 내부에 유골재를 넣고 상단 부위에 씨앗이나 묘목을 심는 형태입니다. SPIRITREE푸에르토리코 출신 디자이너 호세 페르난도 바스케스-페레즈(Jose Fernando Vazquez-Perez)가 개발한 독특한 기능의 수목장 유골함 스피리트리(Spiritree).이끼와, 나무가루, 재활용 종이와 도자기로 만든 .. 더보기
중국, 장례식용 시신 저온보관 장비전시회 흥미로운 전시회가 개최되는군요. 오는 10월 중국 산동성 임기에서 장례식에 사용되는 「시신 저온보관 장비전시회」가 개최됩니다. 중국은 장례식때 고별태(告別台. valediction stage)라고 하는 시신을 보존하는 냉각장치에 전용관을 넣고 장례식을 합니다. 우리처럼 영안실 냉장고에 숨겨두고 장례식을 하지는 않지요. 앞으로 병원장례식장을 이용하지 않고 자택이나 종교시설 등 별도의 장소에서 장례예식을 할 경우, 시신을 보관하는 개별냉장설비는 반드시 필요하게 됩니다. 관심을 가져야 할 분야입니다. 《빈장제냉설비전(殡葬制冷设备展)》으로 산동성 임기 탄청현 임기대화전시청(山东临沂郯城县临沂大华展示厅)에서 2012년 10월 3일 부터 31일 까지 개최됩니다. 殡葬制冷设备展 会展主办方: 山东临沂大华制冷设备有限公司 .. 더보기
고독사와 고립사 고립(Loneliness)은 타인으로부터의 분리입니다. 고립은 상실감과 버림받은 느낌이 생깁니다. 고립은 자신에 대한 애착에서 생겨나는 결과로, 다른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을 낯선 사람으로 만들고 멸시하게 합니다. 고립은 자애심에서 생겨나며 결국 비애를 초래하고 때로 큰 절망속으로 이끌려갑니다. 고독(Solitude)은 자신으로부터의 분리입니다. 고독은 마음이 고요한 것입니다. 고독은 삶과 죽음에 대하여 보다 깊이 생각하며 기쁨을 가져다줍니다. 고독은 자신의 한계 속에 갇혀 있는 존재에서 이탈하게 됩니다. 고독은 홀로 있음을 기뻐하고 즐기며 자신과 대화하는 시간입니다. 고독은 스스로가 선택한 기쁨이자 생산적인 시간입니다. 고독은 홀로 있어도 열려 있지만, 고립은 함께 있어도 막혀 있습니다. 고립되어 죽는 것.. 더보기
서울추모공원 1998년부터 추진된 서울추모공원 조성사업은 입지 선정 이후 주민들과의 갈등으로 7년간의 법정분쟁과 430여 차례의 주민과의 대화, 150여 회를 반복한 관계부처 협의 끝에 2010년 2월에야 착공돼, 14년 만인 2011년 12월 14일 완공됐다. 추모공원은 화장로 11기를 갖춰 1일 최대 60구의 화장처리가 가능하며, 화장시설 이외에도 갤러리와 일반시민공원도 함께 조성됐다. 전용홈페이지 없이 엑티브 X 범벅인 e하늘 장사정보를 이용해야 하며, 시설공단 홈페이지 내 소개페이지만 있을 뿐이다. 더보기
장례식 대신 화장식 장례식, 시대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속굉→수시→초혼→사자상→염습→반함→입관'으로 이어지는 옛 조선시대의 장례절차를 왜 지금껏 진행시키고 있는 것일까요? 전통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속굉과 수시는 죽음의 확인절차이며, 초혼과 사자상, 반함, 염습과 입관시 행해지는 꼬깔, 보공 등의 절차는 토속신앙과 미신에 따른 샤머니즘적 행위일 뿐입니다. 전통으로 볼 수 없습니다. 전통은 사회적 유산으로 현대적 가치기준에 어긋나지 않아야 합니다. 그것의 가치에 대해 신념을 가질 수 없는 경우라면 전통이 아니라 '인습'이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행위에 대한 본질을 모른다면 그것은 전통이 아니라 인습을 따르는 것이 됩니다. 번욕한 고례(古禮)를 어찌 그대로 행할 수 있겠는가. 예는 시대성이 있어야 한다. 예의 생명은 시대성이.. 더보기
죽음에 직면했을 때 후회하는 5가지 죽음에 직면했을 때, 당신은 어떤 후회를 하게될까요? 말기 환자들의 완화의료에 종사한 호주의 브로니 웨어(Bronnie Ware)는 자신의 회고록 '죽음을 앞두고 후회하는 5가지(THE TOP FIVE REGRETS OF THE DYING)'에서 죽음 직전에 인간은 반드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후회하게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너무 많은 후회의 내용들이 있지만 이 가운데 가장 많이하는 내용 5가지(TOP 5)는 아래와 같습니다. 1위 : 나 자신에게 솔직하게 살지 못했다. 남의 시선을 의식하느라 실현하지 못한 것들이 너무 많다. 2위 : 그렇게 열심히 일할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것이다. 직장생활이라는 쳇바퀴에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한 것이 안타깝다. 3위 : 내 감정을 내키는 대로 자유롭게 표현하지 못.. 더보기
죽음을 앞둔 사람의 권리 장전 '죽음을 앞둔 사람의 권리 장전"은 도너반과 피어스(Marilee Ivars Donovan and Sandra Girton Pierce)라는 죽음연구가가 쓴『암 환자 간호하는 법(Cancer Care Nursing)』이라는 책에서 발췌, 번역한 내용입니다. 1. 나는 죽기 전까지 살아있는 사람으로서 대우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2. 나는 그 중심의 내용이 어떻게 변할지라도 희망의 느낌을 계속 갖고 있을 권리가 있습니다. 3. 나는 그 느낌이 어떻게 변화하느냐에 관계없이 희망의 느낌을 갖고 있는 사람으로부터 돌봄(care)을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4. 나는 다가오는 나의 죽음에 대해 내 느낌과 감정을 표현할 권리가 있습니다. 5. 나는 나에 대한 돌봄과 관련된 결정을 할 때 참여할 권리가 있습니다. 6... 더보기
사망자 채무에 대한 연체이자 부과관행 개선 사망자의 카드대금은 연체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법규에선 사망자의 유족이 금융감독원에 상속인 일괄조회를 하면 그 즉시 고인 명의의 모든 금융계좌가 동결된다. 카드와 연결된 은행계좌도 막힌다. 카드사들이 고인의 사망 직전 한두 달 이용대금을 빼내갈 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 카드회사들은 사망자의 계좌인 걸 알면서도 결제일이 지나면 꼬박꼬박 연체이자를 가산한다. 유족에겐 안내 문자나 전화 한 통 하지 않는다. 한두 달 지난 뒤에야 유족에게 ‘고인의 카드부채를 갚으라’고 통보한다. 카드사들이 고인의 카드대금까지 돈벌이 수단으로 삼고 있던 관행이 개선될 전망이다.(*2010년 금융회사가 채무자 사망일 이후 부과한 연체이자 규모는 약 5.9억원 수준) 금융감독원은 사망일로부터 상속인이 상속여부를 결정하기까지의 기간.. 더보기
가장 멋진 죽음 - 천화(遷化) 죽음의 흔적이 없는 것. '천화(遷化)'라고 한다. 옛고승들은 흔적없는 죽음을 '천화(遷化)'라 하여 가장 멋진 죽음으로 여겼다. 이승의 움직임을 끝내고 다른세상의 움직임으로 옮긴다는 의미로 전설적인 고승들의 죽음형태라고 한다. 법정스님은 이 '천화(遷化)'의 방법을 다음과 같이 이야기 했다. "나무꾼도 안다니는 길로 자기가 걸음을 옮길 수 있는데 까지 들어간다고, 그리고 쓰러지는 거야. 그래도 기운이 남아 있으면 나무 긁어서 깔고, 나무 긁어서 덮고 그리고 눕는거지. 완전 기진맥진 상태에서 그냥 그대로 가는 거야. 그러면 시체도 못찾는 거지. 산속이니까 누가 찾을 수 있겠어, 그것이 가장 멋진 죽음이지. 흔적없는 죽음. 중들이 꿈꾸는." --- "제주로 가는 밤배를 타고 바다 한가운데서 그대로 낙하하면.. 더보기
묘지관리비 채권추심 '주의' 요즘 시대에는 반드시 무덤이나 무덤에 준하는 시설에 들어가야만 하는 건 아닙니다. 토지를 점유할 수 밖에 없는 분묘, 납골묘, 납골당, 수목장, 자연장은 모두 법률의 규제아래 있고, 사용기간의 제한이나 유지관리비용이 지속적으로 들어갈 수 밖에 없는 시설들입니다. 특히 관리비용의 경우는 체납시 채권추심까지 당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십년간 잊고 있었던 묘지 관리비를 한꺼번에, 이자까지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까지 추심당하는 황당한 경우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는 묘지운영자측이 관리비의 채권추심을 신용정보회사에 의뢰를 하거나, 채권추심만을 위한 별도의 직원을 뽑아 직접 추심하는 것으로, 법적논란의 소지가 있습니다.통상 일반 관리비의 채권소멸기한은 3년인데, 이를 모르는 유가족들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