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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연구소 소개

 

HISTORY
2001
장례문화신문
폐쇄적이었던 장례업계에 새로운 언어를 던지며 출발했다. 죽음과 장례를 의례나 산업의 문제로 좁히지 않았다. 그것은 삶의 방식이자 사회의 언어였다.
2003
FuneralNews · 월간 화장문화 · 퓨너럴뉴스 커뮤니티
해외 장묘문화의 흐름을 국내에 소개하고, 화장문화 전문지를 발행했다. 업계 종사자와 연구자, 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온라인 공간도 만들어졌다.
2004
수목장포럼
당시만 해도 생소했던 수목장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다시 묻기 시작했다. 수목장은 장법 이전에 철학이었다.
2006
퓨너럴뉴스 하늘문화신문 · 수목장을실천하는사람들
죽음·복지·환경·추모문화를 아우르는 담론을 확장했다. 동시에 수목장 실천 운동을 통해 현장과 연결되기 시작했다.
2011~
엔딩연구소
지난 20여년의 기록과 실험, 문제의식이 하나의 플랫폼으로 모였다.

 

ABOUT

엔딩연구소는 단순히 장례를 연구하는 기관이 아니다. 한국 사회가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기억하고, 제도화할 것인가를 묻는 플랫폼이다.

고령화와 1인 가구의 증가, 가족 구조의 변화, 환경 위기와 돌봄의 공백은 기존 장례 문화가 더 이상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엔딩연구소는 이러한 변화 앞에서 죽음을 새로운 사회적 언어와 제도로 이해하고, 한국 사회에 맞는 현실적 대안을 고민해왔다.

죽음은 의료 시스템의 부산물이 아니라 자기결정권이 보장되어야 할 마지막 선택의 과정이다. 임종과 장례 절차가 상업적으로 종속되지 않도록 병원과 장례식장의 구조를 고민하고, 유족의 선택권을 보호할 제도적 완충 장치를 연구하며, 삶의 마지막을 스스로 설계하는 시민적 행위로 바라본다. 또한 추모가 단지 의례에 머무르지 않고 일상과 기억, 그리고 자연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식 역시 탐구한다.

장례와 추모는 혐오시설이 아니라 공공 돌봄의 마지막 단계다. 엔딩연구소는 그 원칙 위에서 관련 법과 제도의 구조적 한계를 분석하고, 해외 사례를 연구하며, 한국 사회에 맞는 현실적인 대안을 제안한다.

엔딩연구소는 현장 없는 비평도, 비평 없는 현장도 경계한다.

QUESTION
엔딩연구소는 스스로 준비하고 계획할 수 있는
'가장 자신다운 삶의 마지막' 을 위해 노력합니다.
 
마지막이 누군가에게 떠맡겨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준비하고 설계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