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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노트

화장, 그리 간단한 것이 아니다. 사람들은 화장(火葬)에 대해 이야기 할 때 실용적이고 깨끗한 장법이라고 말한다. 화장은 저렴한 가격으로 거행할 수 있는 실용적인 형태이지만, 화장이후 남은 유골재에 대해선 특별히 정해진 절차가 존재하지 않는 형태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매장하는 경우보다 시간과 비용이 더 소요되는 경우도 있다. 화장이후 남은 유골재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추모하게 되는데, 실내·외 유골재 안치소(봉안당)나 땅속에 보관하는 형태의 봉안묘, 또는 기타 사적인 기념물 등에 유골재를 보관하는 방법을 이용한다. 어떤 가족들은 유골재를 뿌리는 방식을 택하기도 하며, 소수이긴 하지만 유골함을 집으로 가져 가 보관하는 경우와 구슬이나 보석으로 가공하여 소지하는 경우도 있다. 화장은 장례식 이후에 실시하는걸 당연하게 생각할 수 있으나 위생,.. 더보기
장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우리는 앞으로 닥칠 인생의 중요한 사건들을 위해 ‘사전에 준비하는 것’에 대한 필요성을 잘 알고 있다. 자동차나 집을 사기위해서, 자녀의 대학입학을 위해서, 내 자신의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서 ‘저축’을 하는 것과 같이 사전에 준비하고 계획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행위이다.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준비를 잘 해 놓으면 우리가 세운 목표에 더 빨리 도달할 수 있으며 결과에 대한 성취감 또한 커질 수 있다. 만일 우리가 준비한 계획이 효과적이지 못한 경우라면 결과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며, 효과적이지 않는 상황을 수정하기 위한 시간과 노력을 감수해야 한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대해서도 사전에 준비해 놓지 않는다면 "마지막을 옳게 마무리"할 기회를 얻지 못하게 된다. 만약에 아무런 유언조차 남기지 못한 .. 더보기
슬픔 사물을 관찰하고 탐구하면 할수록 헤어짐에서 오는 슬픔이 아마도 가장 큰 망상이라고 나는 확신한다. 그리고 그것이 망상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 우리는 자유로울 수 있게 된다.우리가 친구를 사랑하게 되는 것은 그들 속에서 우리가 보는 실체 때문인데도, 우리는 잠깐 동안 그 실체를 덮고 있던 껍데기가 사라지는 것을 한탄한다. 실체의 죽음, 실체와 이별하는 일은 없다. 진실한 우정은 겉껍질이 사라진 뒤에도 그 실체를 만나고 지켜간다.- 간디 겉으로 보이는 모양말고는 어떤 것도 죽지 않는다. 본질에서 자연계로 건너가는 것은 탄생이요, 자연에서 본질로 돌아가는 것은 죽음처럼 보일 뿐이다.실제로 창조되거나 사멸되는 것은 아무 것도 없으며, 다만 눈에 보이거나 안보이게 될 뿐이다.- 아폴로니우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