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뉴스
2026. 5. 31.
봉안당이 꽉 찼다, 우리는 어디에 조상을 모실 것인가
가정봉안, 새로운 문화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아주 오래된 귀환이다 화장을 하고 나면 유골재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 지금까지 대부분의 한국인은 이 질문에 '봉안당'이라고 답해왔다. 그런데 그 봉안당이 흔들리고 있다. 공간은 포화 상태에 가깝고, 비용은 오르고 있으며, 기간이 끝나면 유골을 내줘야 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 빈자리를 채우려는 움직임이 조용히 퍼지고 있다. 이른바 '가정봉안'이다. 유골함을 집에 두거나, 유골재를 구슬이나 조약돌로 가공해 가까이 보관하는 방식이다. 봉안당, 얼마나 꽉 찼나2026년 1월 기준 한국의 화장률은 95.1%다. 화장이 사실상 표준이 된 사회에서 유골재의 최종 목적지는 대부분 봉안당이었다. 현재 국민의 60~70%가 봉안당에 유골재를 안치하고 있다.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