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번째 여행
2011. 2. 10.
상조회사
한국의 상조회사는 '인력파견업' 1980년대 중반 부산에서 처음 시작한 상조회사는 서서히 퍼져나가다 최근 5~6년 사이에 전국으로 급속히 확산되었습니다. 일본에서 들어온 비지니스 형태지만 한국의 상조회사는 일본과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일본의 상조회사는 결혼식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에 그 고객이 자연스럽게 장례식까지 이어지는 구조로 성장해왔고 한국은 곧바로 장례서비스에만 치중했습니다. 그리고 또하나 매우 중요한 차이점이 '지역밀착형 서비스' 즉, '지역과 시설기반의 사업'이라는 겁니다. 한 지역에 관련시설을 설치하고 그 시설을 중심으로 해당지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는 겁니다. 주로 호텔과 장례식장, 결혼식장 등의 (복합)시설을 갖추고 그 시설 인근의 지역민을 대상으로 성인식, 장례식, 결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