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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매장

풍선을 이용한 산골(散骨)

화장 후 남은 유골(재)의 추모방법 중
 
가장 빠르고 완벽하게 자연으로 돌아가는 방법이 '산골(散骨)'입니다. 

그리고 화장 후 남은 유골(재)은 자연에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습니다. - [관련내용 보기]

www.eternalascent.com / www.balloon-sou.com


지름 2m정도의 커다란 고무풍선에 화장재를 넣고 헬륨이나 수소가스를 넣어 하늘로 띄워 보냅니다.

풍선은 90여분 후 고도 35km지점(성층권)에 도달하며, 기압의 영향으로 3배 가량 팽창 후 터지게 됩니다.

성층권의 대기온도는 영하 40도 가량되어 풍선에서 나온 유골가루는 순식간에 얼어붙어 대기중에 흩어지게 됩니다.

얼어붙은 유골가루는 비행기의 분뇨처리방법과 비슷한 형태로 산화되어 다시 지상으로 내려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비용은 미국의  '영원의 상승(Eternal Ascent)'이 1천달러~2천달러. 일본의 '풍선 우주장(バルーン宇宙葬)은 '188,000엔.

미국은 '96년 특허로 등록되어 환경당국의 인증을 받은 공인된 산골서비스이며, 일본은 여타의 산골(散骨)과 같은 형태로 묵인되고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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