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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여행

죽음은 존재하지 않는다

 

원래 생명체에는 죽음이란게 없습니다.

 

 

지구의 생명체는 

 

40억년의 시간을 단세포생물(monad)로 살아왔고 

 

세포분열을 통해 끊임없이 생존해 왔습니다. 

 

 

이들 가운데 돌연변이가 생겨나 다세포생물로 진화되었고, 

 

이때서야 죽음이란 환상이 생겨났습니다. 

 

 

죽음은 6억년전 한 돌연변이 단세포에 의해 생겨난 우연한 현상이며, 

 

진화에 의해 선택되어진 결과일 뿐입니다. 

 

 

흥미롭게도 

 

이 죽음이란 환상으로 인해 인간의 뇌가 생성, 발달되었고

 

지속적으로 발달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인간의 뇌만이 

 

죽음에 대한 생각과 감정을 느낄 수 있으며, 

 

이 생각과 감정은 체세포의 변이와 함께 사라져 버립니다. 

 

 

결국 죽음은 

 

뇌 속 생각안의 환상일뿐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삶은 단세포가 변해 다세포를 이루고 있는 과정이며, 

 

죽음은 다세포에서 다시 단세포로 돌아가는 과정입니다. 

 

원래부터 단세포(monad)였고 앞으로도 단세포(monad)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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