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은 스스로에게 속삭이는 언어, Inner Talking 입니다.
인간의 뇌는 외부자극을 언어로 상징화하고 범주화시켜 저장합니다.
인간은 실제하지 않는 자극을 뇌 속에 저장된 언어로 만들어 냅니다.
언어로 만들어 내는 자극, 그 가운데 가장 강력한 것은 '죽음'입니다.
죽음은 '언어'로 범주화된, 스스로가 만들어낸 자극일 뿐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생각은 '하기'와 '나기'로 구분됩니다.
'생각나기'는 생각 그 자체의 활동이며, 브레인의 95%가 관여합니다.
'생각하기'는 생각 밖 존재의 활동이며, 브레인의 5%가 관여합니다.
'5%의 생각하기'로 '95%의 생각나기'를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은 몰입과 외면입니다.
죽음은 몰입과 외면으로 실제하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인간은 단지 생각으로 죽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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