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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병장

무인 장례와 추모식

무인 장례와 추모식

장례식을 꼭 치러야 할 필요는 없다.
 
장례식 없이 추모식에 집중하는 '무인 장례(Unattended Funeral)'

'무인 장례'는 화장 등의 시신처리를 먼저 하고 난 이후에 추모식을 하는 것이다. 

이는 장례식에서의 폭리와 리베이트 거래, 불합리함의 근본 원인이되는 시신담보 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무인 장례' 이후 추모식은 합리적 비용으로 원하는 장소에서 다양한 형태로, 자유롭게 진행시킬 수 있다.

수의나 관, 리무진, 염습절차, 운구인력 등 고비용의 장례용품과 서비스가 필요하지 않다.

옛 조선시대의 장례절차를 왜 지금껏 따라야 하는가. 

사실 3일장, 5일장 등의 기존 장례절차는 의미없는 껍데기 형식에 지나지 않는다.

옛 조선시대의 장례절차를 왜 지금껏 따라야 하는가. 

전통이 현대의 가치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전통이 아니라 인습이 되는 것이다.

효는 살아계실 때 하는 것이지, 죽어서 큰 돈 쓰며 눈치보며 하는것이 아니다. 


허울뿐인 장례식 대신 '무인 장례' 후  멋진 '추모식'을 거행하자.

'무인 장례'는 기존에 사용하던 장례 용품과 염습 등의 절차를 따르지 않아도 되며

 

고비용의 장례식장을 이용하지 않고 진행할 수 있다.



☞ 의사의 사망진단 후 24시간 동안 1인병실이나 임종실에서 죽음의 확인과 이별의 시간을 갖는다

☞ 병원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엠블란스나 영구차 등 운구수단을 이용할 수 있다.

☞ 수시나 염습, 입관 등의 절차는 생략해도 되며, 운구수단을 이용해 화장장으로 이동한다.

☞ 화장과 수습과정을 거친후 유골함을 반환받아 집으로 돌아온다.

☞ 적당한 날을 잡아 추모식, 고별식, 이별식 등의 추모행사를 진행한다.

☞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전문시설을 비롯해 집과 종교시설, 회관, 호텔 등 다양한 곳에서 가능하다.

☞ 추모식 장소의 자유로움과 시간적 여유가 생겨 다양한 형식이 가능하고, 그리프케어 효과도 배가된다. 

☞ 절약된 장례식 비용으로는 '기부' 등의 의미있는 활동이나 다양한 추모행사를 진행시킬 수 있다. 

☞ 의미있는 장소로 고인과 함께 추모여행을 떠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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