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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너럴뉴스

추모용 초 수천년 동안 촛불은 생명의 고귀함과 영원한 정신을 상징하며 장례식에서 사용되어 왔습니다. 촛불 하나만으로도 주위를 편안하고 따뜻한 장소로 만들며, 고인에 대한 추모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습니다. 작지만 세심한 배려 하나가 비탄에 잠긴 유가족의 마음을 위로 합니다. 더보기
장례용 보냉제 영안실의 냉장시설을 이용하지 않고 장례를 치르기 위해서는 독립형 시신저온보관장비(냉장관)가 필요하게 됩니다. 하지만 비용과 운반문제 등 현실적인 이유로 관 속에 직접 삽입하는 방식의 보냉제와 방부제 방식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통상 관 속에 드라이아이스를 넣어 시신의 부패를 지연시키게 되는데, 효과가 좋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드라이 아이스는 이산화탄소를 고형화 한 것이기 때문에 기화되면서 다량의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킵니다. 때문에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보냉제와 방부제 등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보냉제는 흔히 알고 있는 아이스팩 형태의 냉매제로 다양한 형태가 개발되어 있습니다. 시신용 보냉제는 기존 제품에 살균과 항균 기능을 더한 것으로 성능이 좋은 제품은 -70℃.. 더보기
개인추모상품 중세(16세기) 유럽의 장례관행 중에 장례반지(funeral rings)라는게 있습니다. 장례식에 참석했던 사람들에게 금이나 보석으로 만든 장례반지를 답례품으로 주었던 관행으로 반지에는 고인의 이름, 사망한 날짜 등이 새겨져 있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가족과 친지들에게만 주었지만 부유한 귀족층은 장례식에 참석한 모든 조문객에게 반지를 주었습니다. 때로는 반지가 아니라 브로치, 목걸이 형태로도 만들어졌고 고인의 머리카락이 삽입된 경우도 있었습니다. 장례반지는 1900년대 초까지 유행하다 1차세계대전 이후 장례간소화가 유행하면서 자취를 감추었다고 합니다. 이 장례반지가 최근에 다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화장이 활성화되고 그에따른 다양한 화장재 추모방법이 개발되고 있는 가운데, 장례반지 컨셉의 개인추모상품들.. 더보기
추모 배너 시커먼 근조기 대신 아래와 같은 형태의 느낌이 있는 '추모 배너'가 서 있다면 고인을 기리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길 것 같군요. 근조기를 비롯한 완장, 영정띠, 영정리본 등은 일제 강점기때 들어온 것으로 아는데, 의미가 불분명하고 반드시 착용해야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현재 일본도 완장과 영정띠 등의 상장표식은 그다지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고인의 사진과 글이 있는 추모배너 10여개를 장례식장 곳 곳에 세워두면 볼썽사나운 고스톱판이나 술판을 벌이는 일이 줄어들 듯. http://www.memorialreflections.com/home/products.html 더보기
내 삶의 마지막 가구 인생에서 마지막으로 사용하는 가구는 '관(coffin, casket)'입니다. 관은 내자신이 사용할 것임에도 불구하고 평소에는 구경도 못하다가 죽어서야 딱 한번 그 쓰임이 생깁니다. 죽지 않아도 쓰임이 있는 관, 뉴질랜드 TenderRest가 만든 가구 관 'Nextgen II & Nextgen Bookshelf-winerack'입니다. 생전에 책장과 와인렉으로 활용하고 때가되면 '관'으로 사용됩니다. 소재는 대나무. 자신이 사후에 들어갈 '관'을 평소에 자주 접하다 보면 자연스레 '죽음에 대한 관념'을 가질 수 있습니다. 죽음에 대한 관념은 정신건강에 좋고, 이는 곧 건강한 삶을 이끄는 비결이 된다고 합니다. http://www.tenderrest.co.nz 더보기
산골(散骨)의 법적 근거 아래는 법제처가 제공한 화장(火葬) 후 산골(散骨)에 대한 법률해석입니다.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고 있지 아니한 산분(散粉) 또는 산골(散骨)을 법적 근거 없이 실시할 수 있는지 여부(「장사 등에 관한 법률」 제2조 등) [법제처 10-0289, 2010.10.15, 보건복지부 노인지원과] 【질의요지】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고 있지 아니한 산분(散粉) 또는 산골(散骨)을 법적 근거 없이 실시할 수 있는지? 【회답】 산분(散粉) 또는 산골(散骨)은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고 있지 아니하더라도 실시할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이유】 「장사 등에 관한 법률」은 보건위생상의 위해를 방지하고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과 공공복리의 증진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고(제1조), 같은 법 제2조.. 더보기
안치 호텔 장례식장이 병원에 종속되어 있는 우리나라는 일사천리로 죽음과 그 이후의 과정이 진행된다. 컨베어벨트를 타고 가듯 알아서 자동으로 진행되므로 신경쓸 일이 별로 없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다. 원래 고인을 장례식장으로 보내기 전에 한 호흡두고 유가족들이 장례식에 대해 차분히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바람직한데, 우리는 그럴만한 여유가 없다. 아니 기회를 주지 않고 있다. 다른 나라는 사망한 후에 장례를 위해 병원(영안실)에서 즉시 나와야 한다. 당연한 것인데 우리에겐 익숙치 않고 오히려 이상한 소리로까지 들린다. 엄밀히 말해 병원은 장례식을 치러서는 안되는 곳이기 때문이다. 가까운 일본은 이 문제로 인해 장례식장 외에 고인을 모시는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가 생겨나고 있다. 고인을 위한 호텔(라스텔)이 그 .. 더보기
지관의 재 종이(골판지)로 만든 관은 화장 후 찌꺼기(재)가 화장로 내부에 많이 남는다고 알려져 왔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지난 2003년 10월 일본 화장연구협회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 나무합판 관에 비해 연소시간과 오염물질, 남은 재 등의 항목에서 골판지 관이 월등하다는 결과를 보여줬다. 골판지 관은 폐지를 활용할 수 있어 자원활용측면에서도 유리하고, 연소시간이 목관에 비해 짧아 에너지 절약에도 유리하다. 골판지 관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화장찌꺼기(재)도 실제로는 목관보다 적게 발생되고, NOX, SO2, CO 등의 배기가스 수치 역시 목관보다 낮음을 알 수 있다. * 지난 2001년 12월 서울시립장묘사업소에서 실시한 환경실험에서는 도장하지 않은 목관, 종이관, 도장관, 포관, 일반관 순으로 환경우수.. 더보기
재난상황을 위한 특별 관 전쟁과 지진 등 대규모의 재난상황이 발생했을때 수많은 사망자들의 장례는 어떻게 해야 할까? 헝가리의 디자이너 Adam Miklosi는 기존의 시체자루(body bag)를 대체하는 '재난상황을 위한 특별 관 - LR16'을 디자인했다. 디자인 미학과 기능성을 결합, 감염물질 차단과 식별성, 보존 및 친환경적인 요소까지 첨부했다. 재질은 100% 생분해성 바이오폴리머(biopolimer). http://adammiklosi.hu 네덜란드의 Everybody Company에서도 대형 재난시 활용도가 높은 조립식 긴급 관을 보급하고 있습니다. http://www.everybodycompany.com 더보기
중국, 장례식용 시신 저온보관 장비전시회 흥미로운 전시회가 개최되는군요. 오는 10월 중국 산동성 임기에서 장례식에 사용되는 「시신 저온보관 장비전시회」가 개최됩니다. 중국은 장례식때 고별태(告別台. valediction stage)라고 하는 시신을 보존하는 냉각장치에 전용관을 넣고 장례식을 합니다. 우리처럼 영안실 냉장고에 숨겨두고 장례식을 하지는 않지요. 앞으로 병원장례식장을 이용하지 않고 자택이나 종교시설 등 별도의 장소에서 장례예식을 할 경우, 시신을 보관하는 개별냉장설비는 반드시 필요하게 됩니다. 관심을 가져야 할 분야입니다. 《빈장제냉설비전(殡葬制冷设备展)》으로 산동성 임기 탄청현 임기대화전시청(山东临沂郯城县临沂大华展示厅)에서 2012년 10월 3일 부터 31일 까지 개최됩니다. 殡葬制冷设备展 会展主办方: 山东临沂大华制冷设备有限公司 .. 더보기
서울추모공원 1998년부터 추진된 서울추모공원 조성사업은 입지 선정 이후 주민들과의 갈등으로 7년간의 법정분쟁과 430여 차례의 주민과의 대화, 150여 회를 반복한 관계부처 협의 끝에 2010년 2월에야 착공돼, 14년 만인 2011년 12월 14일 완공됐다. 추모공원은 화장로 11기를 갖춰 1일 최대 60구의 화장처리가 가능하며, 화장시설 이외에도 갤러리와 일반시민공원도 함께 조성됐다. 전용홈페이지 없이 엑티브 X 범벅인 e하늘 장사정보를 이용해야 하며, 시설공단 홈페이지 내 소개페이지만 있을 뿐이다. 더보기
장례식 대신 화장식 장례식, 시대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속굉→수시→초혼→사자상→염습→반함→입관'으로 이어지는 옛 조선시대의 장례절차를 왜 지금껏 진행시키고 있는 것일까요? 전통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속굉과 수시는 죽음의 확인절차이며, 초혼과 사자상, 반함, 염습과 입관시 행해지는 꼬깔, 보공 등의 절차는 토속신앙과 미신에 따른 샤머니즘적 행위일 뿐입니다. 전통으로 볼 수 없습니다. 전통은 사회적 유산으로 현대적 가치기준에 어긋나지 않아야 합니다. 그것의 가치에 대해 신념을 가질 수 없는 경우라면 전통이 아니라 '인습'이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행위에 대한 본질을 모른다면 그것은 전통이 아니라 인습을 따르는 것이 됩니다. 번욕한 고례(古禮)를 어찌 그대로 행할 수 있겠는가. 예는 시대성이 있어야 한다. 예의 생명은 시대성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