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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너럴뉴스

상해, 죽음게임 어트랙션


(CNN)  중국 상하이에 올해 9월 4D특수효과를 사용하여 '죽음'을 체험 할 수있는 '죽음 시뮬레이터' 어트랙션(Samadhi- 4D Experience of Death)이 등장한다. 입장객은 죽음을 피하기 위한 게임에 도전, 지는 경우엔 컨베이어 벨트에 실려 장례식을 거쳐 화장터로 보내진다. 화장로 안에는 뜨거운 열기와 조명을 활용, 태워지는 4D체험을 맛볼수 있다. 화장 된 후에는 '재생'의 상징이 되는 자궁 모양의 둥근 캡슐에 옮겨진다.

죽음 시뮬레이터(Samadhi- 4D Experience of Death)의 요금은 249위안이고, 설치장소는 101-104, Building 2, Gongyi Xintiandi, 105 West PuYu Road, Huangpu District, Shanghai 이다. 

 

공동 설립자 인 딘 루이씨는 '게임에 이긴다해도 4D죽음체험을 경험해야 하며, 이는 삶의 힘든일들을 넘어 왔다고 해서 죽음을 피할 수는 없기 때문이고 ​ 누구나 언젠가는 죽기마련이다'라고 말한다. 

딘 씨와 공동 창업자 인 후안 · 웨이삔 씨는 이게임을 위해 실제로 화장터를 방문하여 불이 붙지 않은 용광로 속으로 들어가는 등 화장 단계를 철저히 연구했다고 한다. 두 사람은 죽음게임시설 운영에 앞서, 임종이 임박한 환자에게 호스피스 케어를 제공하는 단체를 운영하고 있다. 

후안 씨는 원래 상인출신으로,  '돈은 벌어도 마음이 충족되지 않았고 자신 찾기를 계속하던 중에 죽음에흥미를 가지게되었다'며, '중국은 자신을 부자로 만들어 줬는데 풍부한 삶을 어떻게 해야할지 가르쳐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심리학을 배우고 2008년 쓰촨성을 강타한 지진 피해 지역에서 자원봉사를 거쳐 호스피스 케어단체를 창설. 이단체의 활동으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줬지만 사실은 나 자신이 구원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 딘 씨는 종교인 등을 초대한 세미나를 통해 삶의 의미를 추구하고 있으며, '부자가되고 성공을 위한 교육과 달리, 삶과 죽음의 교육에는 모범답안이 없다' , "자신에게서 그것을 직접 경험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고 말했다.


  출처 : CNN(http://edition.cnn.com/2014/08/10/travel/china-death-exper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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