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번째 여행
2011. 1. 23.
내추럴데스센터
영국은 2009년 현재 256개의 화장장을 보유, 73.33%라는 유럽최고의 화장률을 보이는 국가이다. 또한 매장을 하는 경우라도 일체의 인공물 없이 매장하는 '자연매장(Natural Burial)'을 선택하는 경우가 빠르게 늘고 있어 환경친화적인 장묘형태를 실천하고 있는 자연매장의 발원국이기도 하다. 자연매장은 1993년 시작된 것으로 시신을 땅속에 묻는 행위는 같은데 일체의 인공물을 사용하지 않는 방법이다. 금속, 석물, 석유류 제품 등의 분해가 되지 않는 소재는 사용하지 않고 대나무, 버드나무, 펄프, 씨글래스, 젤라틴 등의 생물분해성 소재로 된 장례용품만을 사용한다. 이러한 영국의 자연매장 운동은 시민단체가 주도하고 있다. 1993년 설립된 시민단체 네츄럴데스센터(Natural Death C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