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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골함

킵세이크 유골함 '고스트 언'

네번째 여행 2011. 1. 19. 킵세이크 유골함 '고스트 언' 우크라이나출신 미녀 디자이너 안나 마리넨코가 디자인 한 킵세이크 유골함 '고스트 언'. 우주선 제작에 사용되는 유리섬유 복합재질로 만들었으며, 내부에 QR코드가 있어 고인에 대한 인식이 가능하다. 가족과 지인들에게 자신의 유머감각을 남겨둔 채 다음세상으로 갈 수 있다고. Designer Anna Marinenko http://designlenta.com/post/urn-for-ashes-by-anna-marienko

네번째 여행 2011. 1. 18. 당신얼굴은 죽어도 못잊어! 사람의 얼굴을 3차원으로 스캔해 만든 '얼굴모양 유골함'의 모습. 美 알링턴에 있는 크리메이션 솔루션社가 개발한 이 유골함은 3D 컴퓨터 스캔기술을 이용해 사람의 얼굴을 실감나게 표현한 것이다. 기존 항아리 모양의 유골함에 사진이나 이름을 붙여놓는 간접적인 것과는 달리 직관적인 추모가 가능하며, 고인의 얼굴이나 생전에 좋아했던 사람의 얼굴을 형상화, 유골과 함께 영원히 간직할 수 있다고. 가격은 11인치 크기는 2,600달러, 6인치 크기는 600달러. 제작기간은 2주(미국내). 좋은 아이디어이긴 하나 웬지 섬뜩한 느낌~ 오바마의 유골함 (미국이란 나라 참 자유롭지여~) 가발까지 씌우면, 완벽한~~

친환경 기능성 유골함 '스피리트리'

자연매장 2011. 1. 18. 친환경 기능성 유골함 '스피리트리' 푸에르토리코 출신 디자이너 호세 페르난도 바스케스-페레즈(Jose Fernando Vazquez-Perez)가 개발한 독특한 기능의 친환경 유골함 스피리트리(Spiritree). 이끼와, 나무가루, 재활용 종이와 도자기로 만든 Spiritree는 화장한 유골분이 들어가는 하단부와 흙, 나무의 씨앗이 삽입되는 상단부로 구성, 시간이 지남에 따라 유골분이 자연스럽게 자연속에 합일되도록 만들었다. 스피리트리 속 씨앗이 인산칼슘(유골성분)과 이끼 등의 영양성분을 섭취하며 성장함에 따라 유골함은 자연스레 깨어져 분해되며, 씨앗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나무가 되어 좀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게 된다. 크기 : 15 "× 12"× 6 " 무게 : 3.2kg 소매 가격 : $ 850.00 http://www.thes..

네번째 여행 2011. 1. 15. 인생은 모래성 쌓기 어느시인이 '인생이란 모래성 쌓기와 같다'고 했다. 높이 쌓으려고 하면 무너지고, 또 쌓아도 무너지고 그러다 파도가 휩쓸어 가면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마는... 모래로 만든 아름다운 디자인의 유골함이 나왔다. 아일랜드에서 제작한 아트 유골함으로 해양산골, 수목장 등에 쓰일 수 있도록 천연모래로 고형화 시켰다. 흙에 매장하면 3개월, 물은 3일만에 분해된다. 판매가격은 549.95달러. 킵세이크는 89.95달러

화장 유골, 너무 성급하게 처리하지 마세요.

네번째 여행 2011. 1. 14. 화장 유골, 너무 성급하게 처리하지 마세요. 옛날과는 달리 요즘사회는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데 필요한 시간이 충분하게 주어지지 않습니다. 이는 최근 몇 년 동안 꾸준히 증가해 온 우울증과 이로 인한 자살의 원인으로 들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우리의 장례예식은 몇 십 년 전만 해도 이렇게 빠르게 진행되지 않았지요. 누군가 사망하면 상당한 시일에 걸쳐 복잡한 장례예식을 진행했고, 이렇게 복잡하고 긴 장례예식은 상주의 고통스러운 마음을 몇 주 동안 배려하고, 위로하고, 보호해야 한다는 사회적 통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의 장례예식은 과거와 사뭇 다릅니다. 가까운 사람을 잃은 고통은 과거와 마찬가지로 사라지지 않았지만 타인에게 보란듯 들어내지 않고 있지요.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남은 자의 인생은 계속된다'는 신념 아래 아무리 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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