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네번째 여행

환경·가공·유통 '골판지 관'이 대세

수려한 디자인으로 관심을 끄는 '골판지 관'


현대사회는 장례분야에도 환경친화적인 생태정신을 요구하고 있다. 생의 마지막 가구인 '관'도 예외는 아니다. 

미국이나 유럽국가는 환경을 위해 100여년전부터 화장에 사용하는 관에는 골판지(카드보드)나 대나무 등을 사용하는 것을 당연시 해왔다.

그러나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화장용 관의 대부분은 화학본드 덩어리인 저급 집성목에 휘발성유기화합물 덩어리인 니스칠을 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관련자들의 인식과 관심도 매우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친환경 에코관은 목재 사용량을 줄여 온실가스를 줄이고 후손에게 깨끗한 지구 환경을 물려주자는 환경생태운동에 동참하는 것으로, 강화 골판지(카드보드)와 간벌(압축)재, 씨그래스, 대나무 등의 친환경소재를 사용하고있다.

특히 강화골판지의 사용이 많은데, 이는 폐지의 활용이 가능하고 가공과 유통이 용이하며 
목관에 비해 화장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3분의1 이하로 줄이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화장의 활성화와 더불어 수려한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성을 가미한 제품들이 쏟아져, '화장용 관'의 '대세'로 굳어지는 추세에 있다.

골판지 관 전용 커버 http://www.funeralsearch.co.uk/coffin-cover.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