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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장포럼

화장한 유골재를 묻거나 뿌리는 방법

화장한 유골재를 묻거나 뿌리는 방법

화장 후 남은 유골재를 그대로 땅에 묻거나 뿌릴경우 토양의 화학적 성질을 변화시키고 균형을 손상시킬 수 있다. 

이는 유골재의 높은 pH 농도와 나트륨 함량 때문이다. 따라서 보존해야 될 삼림지역이나 어린나무 근처에는 유골재를 그대로 묻거나 뿌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화장된 유골재는 주로 인산칼슘과 소량의 미네랄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성분들은 식물에 유익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유익하게 하려면 높은 pH 농도와 나트륨 함량을 상쇄시켜주는 조치를 해야 한다.

 

유골재에 마사토나 비료 등을 혼합하는 것만으로는 상쇄시키지 못한다.  

 

토양 강화제와 혼합하자

환경을 중시하는 국가에서는 토양 강화제(퇴비와 유사한 유기 화합물)와 혼합하여 묻거나 뿌리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판매되는 수목장 전용 용기나 리빙메모리얼 제품에는 토양강화제가 주 성분으로 되어있다.    

 

토양강화제와 혼합 후 일정기간(90~120일) 양생과정을 거쳐야 하며, 특정 나무 뿌리에 많은 양이 집중되지 않도록 넓게 퍼트려 묻거나 뿌리는 것이 좋다. 


나무에 직접 묻거나 뿌린다기 보다는 나무 주변의 토양을 비옥하게 만든다고 생각해야 한다. 뿌린 후에는 수분을 공급해 주어 토양에 스며들도록 하는 것이 좋다.

나무 주변에 묻거나 뿌리는 수목장의 경우에는 나무의 직경이 50cm 이상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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