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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너럴뉴스

자연석과 유리를 이용한 묘비

무덤 앞에 세우는 묘비는 무덤의 표시이기도 하지만 고인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나타내는 상징물이기도 합니다. 역사를 기록한다는 의미의 라틴어 'monere'에서 유래한 '묘비(monument)'는 초기에 나무, 동물의 뼈, 자연석 등을 이용했고, 근래에는 석재 등의 견고한 소재를 이용해 다양한 조형물의 형태로 발전되었습니다.

묘비는 그 시대의 종교, 건축, 예술과 문학을 내포하고 있으며, 고인을 기리는 가장 보편적인 수단이기도 합니다. 묘비의 크기와 종류에 대해 법으로 제한하는 것은 대단히 슬픈 일이지만, 시대를 반영하지 못하고 지나친 석물위주로 만들어지는 묘비는 확실히 개선의 여지가 있습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자연석과 유리를 이용한 묘비입니다. 

자연석을 이용한 묘비(오슬로)-심여수氏 제공


유리 묘비 http://lundgrenmonuments.com

http://lundgrenmonumen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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