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는 소나무 등의 관재에 비해 상당히 빠른 성장속도를 가진다. 수십년을 키워야 사용이 가능한 일반 관재에 비해 5년에서 8년 정도면 관으로 만들 수 있을 만큼의 크기가 된다.
뉴질랜드에서 개발된 대나무 관 '넥스젠'은 수용성 접착제인 폴리비닐알콜(PVA)만을 사용하여 제작하며, 대나무의 특징상 방부처리가 불필요하기 때문에 환경친화적이다.
일반목재를 관으로 이용하려면 포름알데히드 등을 이용한 방부처리가 필수적이며, 이는 화장시 배출가스로 방출되기도 한다. 관을 만들 수 있는 대나무 종류에는 맹종죽(줄기 두께가 가장 두꺼운 대나무, phyllostachys pubescens), Moso 대나무(성장속도가 세상에서 제일 빠른 대나무)가 사용된다.
대나무는 참나무에 비해 27%더 강하기 때문에, 더 얇고 가볍게 가공될 수 있다.
뉴질랜드 디자이너협회 SUSTAINABLE PRODUCT AWARD 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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