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앞바다에 인공적으로 떠있는 '납골섬'이 계획중이다. 지난해 인구 700만을 돌파한 홍콩은 매년 4만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한다. 90%의 화장률을 보이고 있지만 좁은 토지로 인해 더 이상의 장묘시설 설치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홍콩의 틴션벗디자인에서는 이러한 현실을 감안해 공간활용이 뛰어난 획기적인 납골시설을 디자인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수평선이 보이는 바다 위에 '떠있는 납골섬'을 디자인한 것.
이 납골섬은 40만기 정도를 수용할 수 있으며, 세련된 디자인으로 홍콩인들에게 추모의 공간은 물론 휴식과 레져활동의 기회도 줄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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