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장례
2012. 12. 20.
집에서 최후를 '홈 호스피스'
내 삶이 4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면 그 기간을 어디에서 보내야할까? 너무 아파 움직일 수 조차 없는 경우라면 어디에서 최후를 맞이해야 하나? 2011년 일본 NHK가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위와같은 질문의 의식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응답자의 81%가 '집'에서 최후를 맞이하고 싶다고 대답했습니다. 같은 해(2011년) 일본인이 사망 한 장소의 통계를 보면, 집에서 사망한 사람은 12%뿐이고 대부분이 집이 아닌 장소(76% 병원, 8% 요양시설)에서 맞이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종활'과 '엔딩노트'가 10대 유행어 선정될 정도로 '죽음준비'에 큰 관심을 가지는 일본인들이지만, 현실에선 대부분이 본인의 의사와는 무관한 장소에서 죽음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홈 호스피스'라는 자택형 호스피스시설이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