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죽음
2013. 7. 30.
무덤 친구
살면서 자신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몇이나 되나요? 터놓고 이야기할 상대가 없어 SNS관계망에 매달리며 속절없는 시간을 보내고 계시지는 않나요? 혼자 밥먹고, 혼자 술 마시고, 혼자 영화보고, 혼자 아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물론 혼자 죽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구요. 세상이 외로움에 점 점 익숙해져가나 봅니다. 일본은 요즘 '하카토모(墓友)'라는 신조어가 급속하게 퍼지고 있습니다. '무덤 친구'라는 의미로 가족이나 친척이 아닌 '남 남이 함께 무덤에 들어가는 것을 전제로 하여 새로운 인간 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말합니다.3년전부터 사용되기 시작했고 최종활동(終活)의 유행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일본에서의 명절 풍경이 조상에게 성묘를 가는 것뿐만 아니라 외로운 친구를 위한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