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번째 여행
2026. 6. 19.
미국의 야외화장
미국 유일의 야외화장터, 콜로라도 크레스톤 미국에서 야외 장작더미 위에 시신을 올려 태우는 화장, 이른바 '야외화장(open-air cremation)'이 합법적으로 이루어지는 곳은 전국에서 단 한 곳뿐이다. 콜로라도주 남부 산루이스 밸리, 인구 150명 남짓의 소도시 크레스톤(Crestone)이다.이 화장을 운영하는 단체는 '크레스톤 생애말기 프로젝트(Crestone End of Life Project·CEOLP)'다. 2007년 창설된 비영리 자원봉사 조직으로, 종파를 가리지 않는다. 2008년 1월 첫 야외화장을 시행한 이래 2026년 현재까지 94건의 화장을 진행했다.화장터 구조와 절차화장터는 콘크리트와 벽돌로 쌓은 노(爐) 위에 쇠창살을 얹은 구조다. 대나무 울타리로 둘러싸인 원형 공간 안에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