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골판지)로 만든 관은 화장 후 찌꺼기(재)가 화장로 내부에 많이 남는다고 알려져 왔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지난 2003년 10월 일본 화장연구협회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 나무합판 관에 비해 연소시간과 오염물질, 남은 재 등의 항목에서 골판지 관이 월등하다는 결과를 보여줬다.
골판지 관은 폐지를 활용할 수 있어 자원활용측면에서도 유리하고, 연소시간이 목관에 비해 짧아 에너지 절약에도 유리하다.
골판지 관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화장찌꺼기(재)도 실제로는 목관보다 적게 발생되고, NOX, SO2, CO 등의 배기가스 수치 역시 목관보다 낮음을 알 수 있다.
* 지난 2001년 12월 서울시립장묘사업소에서 실시한 환경실험에서는 도장하지 않은 목관, 종이관, 도장관, 포관, 일반관 순으로 환경우수성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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