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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장례식

움직이는 장례식② -이동식 장례차량

요코하마 리버티 라이프. 이동식 장례차량전단

몇 해 전 지긋지긋한 적폐적 모순덩어리인 병원 장례식장을 벗어날 수 있는 방안을 찾다가 차량이나 선박을 이용한 이동식 장례를 떠올린 적이 있다. 박스형 캠핑카나 버스, 기차, 선박을 개조한 것으로 특별할 것도 새로울 것도 없지만, 타국에서는 꾸준히 생겨나고(사라지고) 또 진화되는 있는 모양이다. 

 

한국에서 이런류의 아름다운 비지니스를 론칭하려하면 주위에서 제일먼저 따지고 드는 것이 관련법률 문제다. 법률에 없는 형태라 '불법이 아닐까'하는 우려다. 특히 해당 공무원들은 민원을 우려하여 막무가내식 거부권을 행사한다.  장례관련 법률은 대략적으로 허가보다는 신고에 방점을 두는 경우가 많고 그 신고는 기속재량사항으로 해당 공무원의 오지랖이 폭넓게 작용한다. 결국 행정심판까지 가야 결론이 나는 경우많은데, 힘들게 승소한 경우에도 막무가내식 민원에 막혀 또다시 좌절되기 일쑤다.

 

이런 경우 해당 법률의 조성 목적을 명확히 따져보면 시시비비를 가릴 수가 있는데, 문제는 법 제정에 참여한 속칭 전문가들이 직접 반대하고 나서는데 있다. 알량한 이해관계에 얽혀 누더기 거지같은 법률을 만들어 놓고, 조성목적과 상반되는 억지주장을 하며 떨어지는 떡고물이나 주워먹는 토악질 나오는 것들이, 그들만의 세력을 형성하여 도입을 차단하고 있는 것이다.

 

일본의 묘비 판매회사 길상그룹(https://kizuna.kissou.biz/personal.html)이 중형트럭 내부를 장례식장으로 꾸민 이동식 장례차 「유대-반(絆)」를 개발하여 지난 4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반(絆) - 이게 반창고할때 쓰는 '얽매다'라는 뜻의 한자인데 일본에서는 훈독하여 '유대(きずな)'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물론 굴레라는 의미로도 사용된다. 사람들과의 유대는 곧 삶의 굴레라는 것인지...

 

라이프파트너(https://lp-group.jp/car/) 라는 회사에서도 같은 컨셉의 차량을 판매한다.

 

장례식 참석이 어려운 고령자나 산간지역, 도서지역을 다니며 장례를 치를 수 있고 전염병지역도 회피할 수 있다고 한다.

 

5.5톤 트럭으로 길이 7.1미터, 폭 2.4미터, 높이 2.3미터의 공간을 꾸며 놓았다. 장례식을 치를때에는 폭을 3.7미터까지 확장할 수 있으며 수용인원은 총 23명이다.  이용요금은 50만엔, 차량의 판매가격은 5천만엔.

 

 

 

여기도 있네. 전염병 때문인지 많이들 하고 있다. http://shinwasha-kyo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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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washa-kyoto.com

변화를 싫어하고 새로움을 받아들이지 않는 고리타분한 일본인데, 다사사회로 가면서 새롭고 다채로운 엔딩비지니스를 론칭하고 있다. 어떤 분야든간에 오래된 것들은 현대적 가치기준에 맞게 변화되야 발전할 수 있고 그렇지 못한다면 도태될 수 밖에 없는 것 아닌가.

 

...그지같은 병원장례식장과 상조에나 매달리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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