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번째 여행
2026. 5. 28.
슬픔을 파는 사람들
슬픔을 파는 사람들... 미국 그리프테크(GriefTech) 산업 2015년, 러시아계 스타트업 창업자 유게니아 쿠이다는 친한 친구를 잃었다. 그는 친구의 문자 메시지를 모두 모아 챗봇을 훈련시켰다. 친구의 말투로 대화하는 AI였다. 처음에는 혼자 쓰려고 만들었지만, 주변에 공유했더니 반응이 예상을 넘었다. 그것이 Replika의 시작이다.미국 그리프테크는 대부분 이런 식으로 시작됐다. 창업자 자신의 상실. 그 경험을 제품으로 바꾸는 과정. 중국이 청명절이라는 집단적 문화 위에서 AI 부활 산업을 키운 것과 달리, 미국은 개인의 슬픔이 스타트업의 씨앗이 됐다. 서비스의 지형지금 미국에서 운영되는 그리프테크 서비스는 방식에 따라 크게 나뉜다.생전 인터뷰형. StoryFile은 살아있는 사람이 수백 개의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