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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5. 5.
중국 장례 산업의 '브레인', 101연구소
국토가 좁은 국가들이 공통으로 직면한 묘지 부족 문제는 이제 단순한 사회 현상을 넘어 국가적 인프라 붕괴의 신호탄이 되고 있습니다. 장례 방식의 변화라는 보편적 고민 앞에서 중국은 국가 차원의 컨트롤 타워를 가동해 이 거대한 전환점을 설계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 있는 '101연구소(一零一研究所)'는 단순한 연구 기관을 넘어, 죽음의 형식을 국가적 자원 관리의 차원에서 재정립하는 정책적 브레인입니다. 101연구소는 중국 민정부(한국의 보건복지부 격) 직속의 유일한 국가급 장례 전문 연구기관으로, 1979년 설립 이후 중국 장례 현대화의 모든 기틀을 마련해 왔습니다. 이곳은 매년 중국 장례 산업의 나침반 역할을 하는 '장사록피서(殡葬绿皮书)'의 핵심 데이터를 생성하며 업계의 정책 방향을 진두지휘합니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