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너럴뉴스
2011. 3. 22.
이 여인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중국 전역, 특히 농촌 지역의 전통 장례 문화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직업인 '쿠린간롄(哭灵感人)'입니다. 우리말로는 '곡하는 사람' 또는 '곡비(哭婢)'와 맥락을 같이 하지만, 중국 현대사회의 쿠린간롄은 단순한 대리 통곡을 넘어 하나의 '장례 퍼포먼스' 영역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쿠린간롄(哭灵感人): 눈물로 영혼을 위로하는 자들 1. 정의와 유래 의미: 직역하면 '신령(또는 영혼) 앞에서 곡을 하여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상주를 대신해 슬프게 울어줌으로써 고인의 마지막 길을 외롭지 않게 하고, 조문객들의 슬픔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합니다. 역사적 배경: 중국의 '예(禮)' 사상에서 장례식의 통곡 소리는 고인에 대한 효심과 존경의 척도로 여겨졌습니다. 집안에 울음소리가 작으면 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