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번째 여행
2011. 4. 12.
더 나은 삶을 위한 '죽음 박람회'
지난 8일~10일 파리 루브르박물관에서는 죽음을 적극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이색 박람회『Salon de la Mort』가 개최되었습니다. 사형수의 해골 만져보기, 관 속에 누워 잠자기, 데드마스크 만들기, 장기 및 시신 기증하기 등의 다양한 체험들을 통해 『죽음을 미리 준비하라』는 강한 메시지가 담긴 행사라고 합니다. 언제 닥칠지 모르는 죽음을 마냥 기다리고만 있지말고 적극적으로 다가가 친해지면 죽음 이후를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준비할 수 있는 여유로움이 생기고, 이는 현재의 삶을 더 충실히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원동력이 된다는 것입니다. 25,000여명이 방문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체험행사와 더불어 장례식장, 시신의 방부처리, 묘비, 생물분해성 관, 유골함 등의 장례관련 상품들도 전시되어 실제적인 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