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장례
2013. 11. 26.
온천여관에서 장례식
일본 사가현 카라츠시(唐津市)의 장례회사 '라이프 셔틀'에서는 우레시노 온천 여관과 제휴한 온천 여관장(葬)을 선보였다. 화장 후 남은 골회를 온천여관으로 옮겨와 가족과 지인들이 모여 추도식을 개최하는 것으로 일반 장례비용보다 저렴한 것이 장점이라고 한다. 이 회사가 제안하는 「여관葬」은 일반 장례식을 거치지 않고 바로 화장을 한 후, 남은 골회를 여관으로 옮겨 지인들이 소그룹으로 영결식을 실시하는 것이다. 일본특유의 온천 코스요리와 숙박이 한 곳에서 가능하며, 비용은 39만 8천엔부터. 일본은 저출산 고령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일반 장례식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이 많고, 독신자의 증가 등을 이유로 장례식 없이 바로 화장하는 직장(直葬)과 가족장이 크게 늘고 있다.이 회사의 히구치사장은 '최상의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