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장례
2011. 4. 21.
드라이브 쓰루 장례식장
'드라이브 쓰루' 비지니스의 종결자!!! 『드라이브 쓰루 장례식장』 웬만하면 차에서 내리기 싫어하는 '게으름뱅이 미국인'다운 발상의 이 『드라이브 쓰루 장례식장』은 조문객들이 자동차에 앉은 채 고인의 뷰잉과 참배를 실시하는 것으로, 몸이 불편하거나 장애가 있는 사람, 장례식장에 가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 또는 주차요금 내는 것을 엄청 아까워하는 짠돌이들을 위해 특별히 고안된 방법이라는 것(?). 1974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캘리포니아의 로버트 아담스 장례식장은 지난 2005년 창업주인 로버트 아담스가 사망하자 그의 부인 '페기 스콧 아담스'가 물려받아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흑인 갱단 간의 잦은 다툼으로 장례식이 엉망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이에 페기는 조문객의 안전과 원활한 장례식을 치르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