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시티오브런던 묘지와 화장장(City of London Cemetery and Crematorium)를 방문했을 때
인상깊게 보았던 화장장의 꽃 전시 구역(Floral Display Area)입니다.
화장장으로 들어가는 입구 양옆에 널찍하게 설치되어 있었는데, 색색들이 현란한 자태를 뽐내는 꽃들을 정성스럽게 꾸며놓은 공간이었습니다.
장례과정에서 사용되었던 다양한 꽃들을 모아 고인이 가는 마지막 과정인 화장타임동안 유가족이 직접 꾸며놓는다고 합니다.
주로 문자花가 많아서 고인이 누구인지, 어떤관계에 있었는지도 알 수가 있더군요.
그래서인지 이 꽃들만 들여다 보아도 고인의 잔잔한 스토리가 느껴져서 가슴이 애잔해 지더군요.
하얀국화와 먹글씨 일색인 우리의 근조화환과는 많은 차이가 있네요. 그 마지막 쓰임까지.
인상깊게 보았던 화장장의 꽃 전시 구역(Floral Display Area)입니다.
화장장으로 들어가는 입구 양옆에 널찍하게 설치되어 있었는데, 색색들이 현란한 자태를 뽐내는 꽃들을 정성스럽게 꾸며놓은 공간이었습니다.
장례과정에서 사용되었던 다양한 꽃들을 모아 고인이 가는 마지막 과정인 화장타임동안 유가족이 직접 꾸며놓는다고 합니다.
주로 문자花가 많아서 고인이 누구인지, 어떤관계에 있었는지도 알 수가 있더군요.
그래서인지 이 꽃들만 들여다 보아도 고인의 잔잔한 스토리가 느껴져서 가슴이 애잔해 지더군요.
하얀국화와 먹글씨 일색인 우리의 근조화환과는 많은 차이가 있네요. 그 마지막 쓰임까지.
화장장에 세워져 있던 영구차인데 시원하게 투명한 것이 보기 좋더군요. 슬픔은 감추지 말고 드러내어 보여주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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