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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4

이승에서의 마지막 치장 경기도박물관(관장 조유전)은 무덤에서 나온 '수의(출토복식)'를 소개하는 ‘이승에서의 마지막 치장’ 특별전을 5월 22일까지 개최합니다. 지난 2000년 6월 ‘조선의 옷매무새-17세기 정부인 여흥민씨묘 출토복식전’과 2002년 10월 ‘조선의 옷매무새Ⅱ-전주이씨 기증유물 특별전 광주 고읍 의원군 일가 출토복식’전에 이은 3번째 출토복식 전시행사로, 경기 명가에서 기증한 수의(壽衣) 유물 중 대표적인 70여점을 엄선해 조선시대 명가의 품격 있고 다채로운 수의(壽衣)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원삼, 당의와 전폭에 자수를 놓은 치마, 금실로 봉황무늬를 수 놓은 치마 등 화려하면서도 뛰어난 미적감각을 간직한 수의(壽衣)와 평소에 입고다녔던 편안한 일상복을 수의로 활용한 사례를 볼 수 있으며, ‘다시 살아난 옷, .. 2011. 4. 16.
관이 필요없는 수의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위치한 파인패어웰社가 제작한 친환경 수의로 리넨, 면화, 캔바스 천 등의 천연섬유로 제작되었으며, 매장과 화장에 모두 이용될 수 있다. 좀 더 친환경적인 것을 원할 경우에는 관을 사용하지 않고 손잡이가 달린 캐리어를 이용해 수의만으로 운구가 가능토록 되어 있다. 패어웰 수의는 일체의 인공물 없이 매장하는 자연매장에 가장 잘 어울리는 형태이며, 운구용 손잡이가 달린 방수 캐리어, 누비로 만들어진 쿠션, 덮개, 리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격은 895달러로 맞춤 디자인이 가능하며, 3일간 교육으로 고객이 직접 만들어 가져갈 수도 있다. www.afinefarewell.com 2011. 1. 14.
'관'과 '수의'가 하나로 '염습' 절차와 '관'을 사용하지 않고 장례를 치를 수 있는 바이오포드 호주의 네츄럴슈라우드베리얼(Natural Shroud Burials)에서 개발된 바이오 포드는 관과 수의를 하나로 결합시킨 환경친화적인 상품으로 화장과 자연매장(Natural Burial)시 사용된다. 영국의 에코포드가 '관'의 형태에 가깝다면 호주의 바이오포드는 '수의'의 형태에 가까운 상품이다. 바이오포드는 자연분해되는 황마와 대마, 유기농 면화로 만들어 진다. 가볍고 100% 생분해성이며 방수기능도 완벽하다. 바이오포드는 핸들이 있는 받침대와 몸체 부분으로 나뉘어 있으며, 매장이나 화장시는 몸체만 들어내고 받침대는 재활용된다. 염습 절차 없이 사용할 수 있다. www.naturalshroudburial.com 2011. 1. 14.
우리는 수의(壽衣)가 아닌 수의(囚衣)를 입고 있다. ▲ 삼베는 상복(喪服)의 소재였지 수의(壽衣)의 소재가 아니었다(영화 의 한 장면) 일제 강점기를 거치며 짓밟힌 역사의 흔적들 가운데 아주 은밀하게 숨어 아무도 인식하지 못하는 게 남아 있다. 장례에서 죽은 자를 염습할 때 입히는 옷, 삼베로 만든 수의(壽衣)다. 원래 삼베는 수의(壽衣)용 직물이 아니라 죄인의 옷을 만들 때 사용되던 직물이었다. 이는 신라 경순왕의 아들 마의태자가 나라를 빼앗긴 설움을 가누지 못하고 당시 서민들이 즐겨 입는 삼베옷을 입은 데서 유래한다.죄를 지었거나 상을 당했을 때는 삼베옷을 입고 참회하거나 상을 치르는 풍습이 이때 시작됐다고 한다. 삼베는 여름철 평상복의 소재가 되기도 했지만, 추운 겨울 부모를 잃은 죄인이 참회의 옷으로 사용하기에도 적절했을 것이다. 그런데 어찌된 영.. 2011.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