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번째 여행
2011. 1. 17.
일본의 묘지 축제'안온(安穏)'
'묘지축제'하면 떠오르는 것이 멕시코의 '망자의 날(Day fo the Dead)'이 있습니다. 비슷한 형태로 미국과 과테말라, 에콰도르, 브라질 등에도 망자의 날 축제가 있습니다. 유럽에도 비슷한 형식의 망자를 위한 축제가 있고, 동양권에서는 추석이나 청명절에 성묘하는 것이 이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지요. 각 나라마다 형식은 조금씩 다르지만 내용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몇 해 전 일본의 지인으로부터 색다른 묘지축제에 초청을 받았습니다. 니가타의 묘광사(妙光寺)라는 절에서 주최하는 '안온페스티발(フェスティバル安穏)'이라는 이름의 묘지축제였습니다. 묘광사라는 절은 1989년에 탈계승묘(영대공양묘,永代供養墓)인 '안온묘(安穏廟)'가 만들어진 곳으로 유명한 사찰입니다. 탈계승묘란 묘를 돌봐줄 가족이나 친척이..